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루 성모 신심 (문단 편집) == 칸델라리아 성모 축제를 통해 바라본 페루의 성모 신심 == 페루의 각 마을에서의 [[성모 마리아]]와 관련된 축제들은 교도권에서 가르치는 성모 신심이라기보다는 마을 축제의 한 요소로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칸델라리아의 성모 축제’ 역시 이러한 모습을 많이 띠고 있다. 페루에서는 성모 마리아에 대한 신심이나 역할에 대한 이해보다는 [[수호성인]], 성녀에 대한 신앙이 확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페루에서는 가마에 성상을 모셔놓고 행렬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페루의 지역마다 [[수호성인]] 특히 성모님을 모시고 마을주민들이 모여 행렬을 한다. 그러나 기도나 [[미사]]를 중심으로 축제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신앙이 주가 아닌 마을의 축제를 위한 행사로 연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페루에서는 [[삼위일체론|삼위일체]] [[야훼|하느님]]께 대한 믿음과 순종보다는 자신과 더 가까운 [[성인(기독교)|성인]]에게 신심을 드러내는 것을 신앙으로 여긴다. 마리아 신심도 이와 비슷한 형태를 띤다. 페루에는 각 마을마다 성모 마리아 또는 성인을 공경하는 축제를 갖고 있다. 왜 이런 신심이 유독 발전했을까? 그 이유는 대표적으로 3가지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첫 번째는 교리 교육의 부족이다. 페루 사람들은 [[성경|성서]]나 교리, 성모 신심 등에 관한 지식이 약하다. 신도 수에 비해 사제 수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보이는 것에 대한 외적인 것들이 크게 자리 잡고 작용을 하고 있는 듯하다. 2번째는 기복신앙이다. 생일, 축일, 기념일 등의 날에만 [[성당]]에 나와 [[미사]]에 참례하며 하느님께 복을 기린다. 마지막으로 조당이다. [[동거]], 재혼 등으로 인한 혼인조당[* [[혼인성사]] 참조.]에 해당되는 신자들이 많아 [[7성사|성사]]생활을 이어나가지 못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그릇된 신심으로만 이해할 수는 없다. 페루에서 [[묵주]]를 목에 걸고 다니거나 차에 걸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정작 [[묵주기도]]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고 한다. 교리에 대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보이는 것, 외적인 것에 치우치게 된다고 여겨진다. 또한, 성사생활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하느님의 복을 기리는 안수예절과 가마에 성상을 모시고 행렬을 하는 신심행위는 자신들의 문화와 상황 안에서 신앙생활을 이어나가고자 하는 것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분류:성모 신심]][[분류:가톨릭]][[분류:페루의 문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